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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기

 

마지막으로 쓴 일기가 10월달인데 벌써 11월달이다.

 

별 일은 없었지만 이상하게도 바쁘게 지냈다.

혜진,경이형,동수,찬민이랑 같이 전시를 했다. 전시기한까지 여러가지 준비하면서 골치아플 일을 계속 만났지…

셋업전날까지도 정해지지 못한게 남아서 겨우겨우 한듯

1주일 전시 했고, 이제 몇시간 뒤에 전시 내린다.

그리고 나서 전시내린 바로 다음날인 내일은 플로마아크 예술사진프로젝트 수업 과제전을 한다.

저번과 다르게 이번 플로마아크 수업이 전체주제가 인물사진이었는데, 내가 인물사진을 되게 안찍어버릇하고, 그래서 그런가 감이 없어서 사실 좀…

어떻게 지난주에 전시 심사때 해가긴 했는데, 안내면 중간고사점수 빵점이라 몇시간만에 막 낸거라 내가봐도 이상하고, 플로마아크도 별로 안좋아했다.

사실 바꾸고싶은데 (주제를 통째로) 나혼자 다른거하면 이상할거같아서 못바꾸는…

동기들 몇명 졸전도 해서 보고왔지.

보면서 느낀건데 쳔1경&우 교(수3님이 순수파트인 이상 순수파트에서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까진 막연했는데 실제로 내 동기들의 평소 사진스타일하고 전혀 다른 사진이 다른 사람들 사진이랑 같이 붕어빵마냥 똑같은 느낌으로 잔뜩 걸려있는거 보고 기겁함.

근데 전공 바꾸는거 과사에서 맹나한테 물어볼때마다 웬만하면 이제 못바꿀꺼라고 계속 말하니깐, 모르겠다.

광고사진도 리샷이 많이 나오고있다. 머릿속으로 원하는 이미지가 있어도 돈없어서 못하는경우가 많다는걸 매번 느끼는중. 또 그게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이 안날때도 많고… 12월달에 리샷할거 생각하면 아마 그때도 바쁘게 정신없이 지내게 될 것 같다.

광고과제에 드는 돈때문에 주말알바라도 할까 했는데, 주말에 하는 다른 모임이 두개나 겹쳐서 알바도 못하게 됐다. 이번 겨울에도 작년 겨울이랑 비슷하게 될듯…… 학기중에 가산탕진해서 엄빠한테 돈을 빌려서 방학내내 매꾸는

복잡한 학기다. 빨리 방학이나 왔으면